오전 오후로 나눠 두 차례 시민기자 집중교육

 

e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은 수원시 시민이거나 수원시에 거주, 혹은 직장을 갖고 있는 등 수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기자단이다. ‘시민기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수원시의 정책 및 행사 등 제반사항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홍보를 담당하는 인적자원이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는 누구나 지원하고 기사를 송고할 수 있다. 시민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는 수원시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홍보매체인 e수원뉴스를 통해 수원시민 및 수원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수원을 알리기 위한 소식전달 매체이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은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e수원뉴스가 창사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수많은 시민기자들이 활동을 했고 저마다 수원시의 정책과 행사, 문화예술, 복지 등 수원시의 제반사항은 물론 각 마을마다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세세한 것까지 시민기자들의 눈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전국의 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e수원뉴스이며 그 결과 그동안 많은 최고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민기자들 기사작성법 등 교육받아

 

그동안 e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일 년에 한 차례 워크숍을 통해 짧은 일정의 기사작성법이나 사진촬영법 등을 교육받았을 뿐이다. 그것도 참여하는 숫자가 많지 않다보니 기사를 작성하는 법은 물론 기자로서의 자질 등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체 기사를 송고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폐단은 자연히 e수원뉴스의 질을 저하시켰고 현장에서 취재하기보다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사화해 송고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런 이유로 e수원뉴스가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기사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그런 e수원뉴스를 제대로 자리잡아가기 위한 교육이 11일 오전 10시와 오후에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열린 것이다.

 

시민가자 교육은 기사작성법 중 피처기사와 인터뷰기사, 보도기사의 실전을 예로 들고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릴 때 매뉴얼 이용법, 웹 접근성에 대한 이해와 작성요령,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e수원뉴스 교정교열 통일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e수원뉴스 시민기자 윤리강령과 시민기자 실천요강 등에 대한 설명과 이해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시민기자들 역량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시민기자 교육은 김타균 홍보기획관과 안순임 뉴미디어팀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난해 1228일자로 정년퇴직을 한 김우영 전 주간의 인사말, 윤주은 주무관의 기사작성법 등 시민기자로서 갖춰야 할 사안과 조항주 주무관의 기사등록 매뉴얼과 웹접근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민기자들의 질문과 주무관들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두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에 이루어진 교육이라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윤주은 주무관은 앞으로 개인의 사생활이나 수원과 관계가 없는 기사는 채택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에 이어 시민기자들의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쳤다. e수원뉴스에 만 5년을 기사를 송고하면서 그동안 느낀 점은 기사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앞으로 e수원뉴스 주무부서에서는 기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자주 갖는 등 시민기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갖는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더불어 제안하자면 기자들을 그룹으로 구성해 함께 현장을 다니며 답사를 하는 방법 등을 익히는 등 현장위주의 기사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장에 강한 기자야말로 우리가 가장 바라고 있는 시민기자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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