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제 및 한마음 체육대회 협조요청

 

이번 주는 공무원들이 한 사람도 휴가가 없습니다. 100% 근무를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오늘 팔달구 단체장 및 사무국장을 모시고 시정과 구정에 대한 홍보도 할 겸 협조요청을 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이다. 팔달구에는 수원화성을 비롯하여 행궁이 자리하고 있고, 수원의 전통시장 중 14개소의 시장이 몰려있기 때문에 가히 수원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인가 팔달구는 유난히 수원시의 각종 행사가 자주 벌어지는 곳이다. 그만큼 팔달구청의 공무원들은 수원시 많은 행사를 책임지고 있다.

 

25일 오전 1130분 팔달구청사 2층 상황실에는 팔달구 각 단체장 및 사무국장 등 17명과 김창범 팔달구청장, 용한수 행정지원과장 등 24명의 인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이영흠 회장, 팔달구 통장협의회 박정완 회장, 팔달연합회 장금식 부회장 등 팔달구 9개 자치단체 회장들과 사무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 여민동락의 길동참 권유

 

간담회장에 참석한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9월에는 수원시에 유난히 행사가 많다면서 수원화성문화제가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서울서부터 화성 융건릉까지 정조대왕의 능행차 전 구간을 재현하게 된다고 설명한 후 팔달구 자치단체들이 함께 동참하여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연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올해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은 사상최초로 정조대왕의 8일간의 능행차를 그대로 재현한다. 팔달구는 924일 오후 4시부터 화성행궁 앞 종로교회에서 팔달구청 좌측구간으로 시민퍼레이드를 열게되며 총 구간 2.5km로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수성사거리 - 장안문 - 연무대까지 범시민 퍼레이드를 펼치게 된다. 범시민 퍼레이드는 시민 및 공무원 1,000명과 관람객 500명 등 1,500명이 참여한다. 퍼레이드를 마친 후에는 창룡문 일대에서 벌어지는 야조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영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올해 9월과 10월은 여느 때보다 시민들의 축제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축제로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겠다고 했다.

 

올해 화성문화제 행사 중 시민들이 참여로 장관을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은 정조대왕의 행렬을 기쁘게 맞이하는 시민 참여행사인 조선백성 환희마당으로 장안문에서 화성행궁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시민참여 거리공연으로 약 37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일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달구청 대박터널에 염태영 수원시장 깜짝방문 알려

 

김창범 구청장은 회의를 하면서 팔달구가 마련한 대박터널 소개도 잊지 않았다. “남들은 대박터널이 전문 업체들이 키워낸 것이라고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팔달구 공무원들이 심고 키워낸 것이다라면서 오늘 오찬을 마치고나면 오후 130분경 염태영 시장님이 대박터널을 방문하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면서 "오찬 후에 팔달구에서 커피를 마련할 테니 대박터널 그늘에 앉아 커피를 함께 마시자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에게 당부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96일과 25일 팔달구청사 1층 열린공간에서 런치음악회 개최, 920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팔달어울림 음악회, 927일 만석공원 광장에서 열릴 제15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1014일 수원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61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 1027일과 28일 이틀간 행궁광징 및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제11회 수원시 평생학습 축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린다면서 팔달구 단체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또한 10월에는 수원시상인연합회 남문시장이 주관하는 팔달문 시장거리축제가 한복맵시선발대회와 시민가요제, 대학가요제가 지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궁광장에서는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장터도 예정되어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답게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라면서 팔달구 단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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