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8, 9대 이용성, 취임 10대 이정오

 

팔달구 지동의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5, 지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8대와 9대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본 이용성 전 위원장이 4년간의 임기를 2018731일자로 마치고 제10대 신임 이정오 주민자치위원장이 81일자로 취임한 것이다. 취임식장에는 8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였다.

 

취임식 장에는 수원시의회 김진관, 한원찬, 최찬민 의원 등도 함께했으며 전 지동장인 박란자 수원시 청년정책관과 이상수 언론담당관, 용한수 팔달구청 행정지원과장 등도 함께 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동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함께 했으며 수원시상인연합회 상인회장들도 상당수 참석했다.

 

이 외에도 팔달구 한창석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관내 각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지동 각 단체장들도 동참했다. 현재 지동은 동장이 공석으로 있기 때문에 모든 행사는 천창범 행정민원팀장의 주도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에 상인회장들이 상당 수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신임 이정오 자치위원장이 2008년부터 10년간 미나리광 상인회장을 맡아보았기 때문이다.

 

 

 

1시간 진행된 이·취임식 다 같이 박수로 격려해

 

이날 이·취임식은 개삭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공로패 수여, 꽃다발 및 선물 증정, 이용성 전 자치위원장의 이임사, 이정오 제10대 신임 위원장의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이·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인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와 화합의 환담으로 이어졌다.

 

이임식에서 이용성 전 주민자치위원장은 “4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버렸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보면서 지역의 각 단체장들과 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했다.

 

10대 주민자치위원장이 된 이정오 신임 위원장은 “2008년부터 주민자취위원으로 일을 하면서 사전에 위원장으로 예약된 듯하다면서 지동은 낙후된 곳이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지동이 앞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해 열심히 노력하는 길 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정오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상인회장을 맡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 큰 지동

 

축사에 나선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축하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라는 김진관 의원의 축하말로 대신했다. 어디서나 짧은 축하인사를 하기로 유명한 김진관 의원의 축하인사에 이·취임식장에 모인 사람들은 역시 김진관 의원이라면서 박수를 쳤다.

 

팔달구 각 행정복지센터 동장들도 축하차 들렸으며 축하차 찾아왔다는 한 주민은 지동이 그동안 많은 변화를 했다면서 이제 지동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떨쳐버리고 원도심의 중심으로 수원에서 외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마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동은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축하를 하기 위해 취임식장을 찾은 주민자치위원 한 사람은 고문을 제외한 20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할 일이 상당히 많다면서 앞으로 지동은 새로 부임하는 동장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는 등 더 많은 일과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고 한다. 하기에 제10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정오 위원장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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