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복지허브화 1.5년 돌아보고, 내다보기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22일 오후, 동 복지허브화 추진 1.5년에 따른 성과보고회 동 복지허브화 1.5년 돌아보고 내다보기를 개최했다.

 

2016829일 수원시 조직개편에 따라 지동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동 주민복지협의체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확대 개편하는 2016년에는 조직정비에 중심을 두었다.

 

이러한 조직정비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위기사항이 발생한 복지사각지대 84가구를 발굴하여 긴급복지사업으로 연계 하였고,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민간자원 발굴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플라잉수원,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시립지동어린이집 등에서 24,000천원의 지정기탁금이 주민에게 연계되었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연계, 삼성전자 LED등 교체 및 현관방충망 설치 등 15천만원에 상당하는 민간 자원연계를 지역민에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수원시 평균을 두배 상회하는 19%에 해당되는 점에 따라 어르신이 안전한 마을을 구축하기 위하여 두유배달 34가구, 노인돌보미 파견 90가구, 밑반찬 배달 7 단체 157가구를 연계하는 등 사건 사고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원도심에 위치한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아 연탄을 사용한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한국전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등과 연계하여 61가구에 2만장의 연탄을 연계하여 주민모두가 지난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많은 우수 종결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중에 지난 913일 저장강박증에 놓여있는 노인부부가구 해결 사례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동 복지허브화 1.5년 돌아보고 내다보기를 주관한 박란자 지동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모두 다함께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동 복지허브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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