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장안문 거북시장이 매년 시장통에서 개최하는 수원 길 따라 전통시장 탐방 - 7회 새숱막 축제19일 오후 6시 거북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막이 올랐다. 이 축제는 거북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즐겁게 맛나게 막걸리 한 잔이라는 부제를 달고 개막을 한 새숱막 축제는 거북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19일 오후 230분부터 각종 사전행사로 시작한 거북시장 새숱막 축제는, 오후 630분부터 본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차한규 거북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홍사준 장안구청장,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남정순 경기도의회 의원, 한명숙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상인연합회 각 시장 상인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첫날인 19일 개회식 행사는 630분부터 참석 내빈소개와 차한규 거북시장 상인회장 인사, 그리고 축사로 이어졌으며, 차한규 상인회장은 거북시장 새숱막 축제가 벌써 7회 째를 맞이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거북시장이 아름다운 거리를 자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안문 밖에 개설한 거북시장

 

현 거북시장은 과거 영화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역은 정조대왕이 화성 축성 이후 한양의 남쪽 역참의 중심권으로 삼았으며, 화성에 인구를 모으는 방법으로 양재역을 이곳으로 옮겼다. 당시 양재역의 관사와 관원만이 아니라, 역참에 속한 주민들 모두를 모두 이주시켰다. 장안문 밖에 영화역이 설치된 것은 정조 20년인 1796829일이다.

 

<화성성역의궤>에 보면, ‘영화역은 장안문 밖 동쪽 1리쯤에 있다. 병진년(정조 20) 가을 화성 직로에는 역참이 없고 북문 밖은 인가가 공광하여 막아 지키는 형세에 흠이 되기 때문에 경기 양재도역을 옮겨 이곳에 창치하고 역에 속한 말과 역호를 이사 시켰다.’고 적고 있다.

 

영화역 인근에는 시장이 있었다고 한다. 이곳 시장 이름이 예전에는 무엇이라고 불렀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거북시장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약 30~40년 전 정도인데, 이곳 일대의 땅이 모두 한 사람 것이었으며 땅을 가진 사람의 별명이 거북이였기 때문에 시장 이름도 그 별명을 따 거북시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행사준비로 사람들 모여들어

 

거북시장 새숱막 축제는 상인들이 시장통에 음식조리대를 내놓고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날 개회식 행사는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벨리댄스 팀인 라스살루인의 공연, 막걸리 제조 시현, 수원FC 감독 및 선수인사, 보컬그룹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230분부터 각종 음식판매와 더불어 지역 동아리팀 공연, 기타연주, 하모니카 연주, 섹소폰 합주, 힙합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21일에는 오후 330분부터 승승장구 난타 4인조 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TSB-TV 가요방송 트로트25 힐링 가요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장에서 열리는 막걸리 축제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행사가 제법 규모가 있네요. 먹거리도 다양하고 더구나 시장통에 자리를 놓고 3일간이나 행사를 연다고 하니 볼만한 것들이 꽤 있습니다. 수원은 시장마다 각종 행사가 열리는데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막걸리 한 잔을 먹기 위해 거북시장을 찾아왔다는 김아무개(, 52)씨는 거북시장의 막걸리 새숱막 축제에서는 막걸리 제조 시현 등 딴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행사 등이 있어 색다르다고 한다. 21일까지 계속될 거북시장 새숱막 축제를 찾아가 전통시장의 정취에 젖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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