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영동시장 2016 설맞이 신년 대잔치

 

 

2월 5일 11시부터 구경도 하고 장도 보고

 

영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춘홍)이 ‘구정맞이 신년 대잔치’를 연다. 2월 5일(금) 11시부터 17시까지 영동시장 2층 아트포라 아트존(네꼬야 커피숍 앞)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대잔치는 영동시장을 찾아와 구정맞이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년운세 토정비결과 타로점을 보아준다. 또한 영동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사람들은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아가면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5일 영동시장 2층 아트포라 아트존에서 열리는 경품 교환 및 참여방법은 1단계로 영동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2단계로 물품구입 후 영수증 발행받아 영수증 뒷면에 점포주 사인을 필히 받아야 합니다. 점포주 사인이 없으면 무효처리합니다. 그리고 3단계로 영수증을 갖고 경품교환을 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형 사업단 김춘홍 단장을 이번 경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통시장도 활성화 시키고 상품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날 상품권을 지참한 사람들에게는 3만원어치 물건을 구입한 영수증이면 반짇고리, 라면, 키친타올을 받아갈 수 있고(택1) 5만원이면 식용유나 생활용품셋트, 에코백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행사로 시장 찾는 즐거움 배가

 

이번 2016년 병신년 설맞이 경품대잔치의 주최와 주관은 영동시장(주) 상인회와 수원영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담당하고 후원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시 등이 맡았다. 그동안 영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벤트 행사를 펼친 문화관광형사업단에서는 이번 명절에도 ‘설맞이 신년 대잔치’를 열러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영동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는 ‘수원 영동시장 한복사진 콘테스트’를 엽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맞이 한복의 추억’이라 이름을 붙인 이 행사는 한복을 입은 사진이나 또는 집에 보관하고 있는 한복사진을 올려주시면 참여하신 분들 모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영동시장 문광형사업단의 양재학 본부장은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해서 침체되기만 하면 생활에 활력을 잃을 수가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동시장 이벤트 행사를 꼼꼼히 따져보고 참여를 하면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나 잡에서 보관 중인 한복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 내에 업로드를 시키거나 이벤트를 공유한 사람들에게는 투표를 통해 베스트3을 선정하거나 랜덤추첨을 통해 1등은 온누리 상품권 10만원(1명) 2등은 온누리 상품권 5만원(1명) 3등은 온누리 상품권 3만원(1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BHC(후라이드 ＋ 콜라 1.25l) 치킨 10명과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레쓰비 캔커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우리 영동시장에서는 오래되거나 처분을 원하시는 한복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런 한복을 보관하고 계신 분이나 처분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영동시장 육성사업단(전화 031- 251-0171)으로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영동시장 문광형사업단은 2014년 6월 발대식을 갖고 그동안 많은 작업을 해왔다. 한복특화시장인 영동시장의 특성상 먹거리가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주력음식으로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건강을 걱정해 올린 ‘삼합죽’을 비롯하여 주부들을 상대로 한 ‘오늘 반찬 뭐야?’와 학생들을 위한 ‘장보고 세프’ 등 음식에 관한 이벤트 및 강의를 중점적으로 이어왔다.

 

 

 

또한 영동시장 2층에 자리한 갤러리 아라에서는 ‘전통결혼식’을 가져 결혼식을 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들의 혼례를 올려주기도 했으며, 문화관광형 사업단의 홍보차량을 이끌고 수원 곳곳을 누비며 영동시장의 홍보를 위해 많은 애를 써왔다. 사업단의 적은 인원으로 적은 일을 하다 보니 과로가 겹치기도 했지만 오직 영동시장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가히 칭찬할 만하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병신년 설맞이 경품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영도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한복특화시장인 영동시장에 와서 한복을 구입하고 새해에는 우리 한복을 입는 운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