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7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지난 3일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본예산 27,292억원 대비 2,588억원이 증가한 29,880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39건의 사업, 152천만원을 감액 조정하여 의결했다.

 

11대 의회 개원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되어 4개 소위원회 16(조미옥, 김호진, 이병숙, 조문경, 최찬민, 이미경, 박태원, 이희승, 김기정, 강영우, 유준숙, 황경희, 최인상, 윤경선, 채명기, 장미영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5일부터 3일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검토했다.

 

김정렬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되었다.

 

 

수원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마무리

 

수원시의회는 30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동의안 1, 계획안 1, 의견제시 1건 등 16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사무 중 체육진흥과 사무를 교통건설체육위원회(안전교통건설위원회에서 명칭변경), 교육청소년과, 보건소, 화성사업소 사무를 도시환경교육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에서 명칭변경)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이날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39건의 사업에서 152천만원을 감액 조정한 안대로 확정됐다. 이날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안 29,880억원에서 152천만원을 삭감한 29,865억원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김기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원시 자녀출산 입양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시의회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보류된 사항에 대하여 출산 장려 정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먼저 생각해서 지원금 지급시기 및 금액 조정 등 대안을 마련해 줄 것과 집행부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 제338회 임시회는 오는 9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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