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공무원으로 대민봉사 요구

 

붉은 닭의 해라는 정유년 벽두에 팔달구청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올해 첫 출근일인 2일 오후 3시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대 김창범 팔달구청장 취임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김창범 신임 팔달구청장은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07127일 사무관으로 승진하였다.

 

김창범 구청장은 마을만들기 추진단장, 행정지원과장, 기업지원과장, 사회복지과 등 주요 요직을 거치는 동안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행정업무로 혁신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6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수원시 복지여성국장(2016, 2, 19 ~ 2017, 1, 1)에 이어 올해 12일자로 팔달구청장으로 부임하였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학식과 덕망이 높으며 수원시지부에서 참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공무원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는 도중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보훈문화상, 2015, 2016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보고 부문에 2회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날 김창범 팔달구청장 취임식장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중성 의원,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및 한원찬 의원, 김미경 의원, 이혜련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이 외에도 팔달구연합회 임원, 구 단위 자치단체장,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팔달구 각 과와 각 동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직한 팔달구를 만들 것

 

이날 행사는 게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용한수 팔달구청 행정지원과장의 구청장 공적(약력)소개, 김창범 팔달구청장의 취임사, 꽃다발 증정, 폐식선언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에서 가장 행복한 구청을 만들겠다면서 수원의 중심구청답게 자긍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감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국 속담에 하루가 행복하려면 머리를 감고, 일주일이 행복하려면 목욕을 하고, 일 년이 행복하려면 집을 짓고 10년이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영원히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습니다라고 영국 속담을 예로 들면서 “330여명의 팔달구 전 직원은 모두가 정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올해 수원시의 화두가 '동심공제(同心共濟)‘입니다. 이 말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힘을 합해 슬기롭게 이겨나간다는 뜻입니다. 우리 팔달구는 수원의 중심구청답게 모든 직원이 정직하고 구민들을 성실이 대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간다는 신념을 갖고 수원 최고의 구로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여성복지 분야 등에 많은 변화 기대해

 

취임식을 마치고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보고 있던 한 주민자취위원은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여성들의 문제에 대해 탁월한 행정을 펼친 김창범 구청장이 팔달구청장으로 취임을 하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 팔달구의 여성복지나 노인복지 등 많은 복지분야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노인들이나 다문화가정 등이 많은 팔달구이기 때문에 구청장의 탁월한 행정력에 기대를 걸겠다고 한다. .

 

팔달구는 원도심밉니다. 타 지역에 비해 구민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죠. 더구나 팔달구는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문화의 보고입니다. 수원시의 자랑인 수원화성서부터 박물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창범 구청장의 뛰어난 리더십에 기대를 걸어보아야죠

 

16대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창범 구청장. 정직한 공무원상과 대민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하는 김창범 팔달구청장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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