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논이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층층이 만든 계단식 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다랭이논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남해군, 통영시 등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아름다운 곳이 또 있다. 바로 지리산둘레길 3코스 산내 상황마을에 있는 다랭이논이다. 다랭이논은 가을에 벼가 누렇게 익을 때 최고로 아름답다.

 

얼마 전 SBS불타는 청춘에서 지리산둘레길 상황마을 다랭이논과 등구재가 참 아름답게 나왔다고 한다. 그 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을 즐기고는 한다. 누렇게 익어가는 지리산 둘레길 다랭이논. 이번 주말이면 벼베기를 시작한다고 하니, 서둘러 지리산 둘레길로 달려들 가시길...(사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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