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지동 방문 경찰서 신축 부지 돌아봐

 

경찰서를 신축하기 위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해주시고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염태영 시장이 30일 오전 지동을 찾았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챙기는 각동순방은 우만1동을 가쳐 지동을 찾아온 것이다. 지동은 팔달경찰서 신축지로 확정된 곳으로 마을주민들과 신축부지 일원을 돌아보며 일일이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당부를 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홍사준 기획조정실장과 한상율 팔달구청장 등을 대동해 지동을 방문했다. 지동에서는 박란자 지동장을 비롯해 이용성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 이영례 19통장, 주민 안병환, 이한길 씨 등이 염태영 시장과 함께 팔달경찰서 신축에 따른 지동 237~24번지 일원을 돌아보았다.

 

팔달경찰서 신축은 팔달구민들의 염원이었다. 수원시 4개 구청 가운데 팔달구만 경찰서가 소재하지 않아 늘 경찰서 신축을 요구해 온 팔달구민들은 그동안 팔달경찰서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수원시와 관계자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으며 201825일 경기남부청과 수원시가 팔달경찰서 신축 업무협약을 맺자 모두가 반겼다.

 

 

팔달경찰서 우여곡절 끝 지동으로 확정

 

지동주민들은 팔달경철서의 지동유치를 누구보다 환영했다. 그동안 팔달경찰서 유치는 2015년부터 지동주민 90.7%의 동의를 얻어 유치동의서를 제출했지만 201512월 수원팔달경찰서 신축부지로 KBS부지로 확정이 났다. 20166월 팔달경찰서 KBS부지 매입이 무산되자 20167월부터 20174월까지 지동에 팔달경찰서를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부지 협의 및 신설부지 변경신청(KBS 지동)을 냈다.

 

201712원 팔달경찰서가 지동으로 확정되자 지동 주민들은 다함께 환영했으며 201825일 수원시와 경기남부청이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환호했다. 팔달경찰서는 총 면적 16,708(108필지)에 진출입도로 1,941(34필지)이다. 이중 진출입도로를 수원시가 부담하게 되어 있다.

 

염태영 시장은 동행한 지동주민들에게 “KBS 부지에 팔달경찰서가 신축되면 수원시 예산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을 지동에 유치하면서 진출입로 비용 150억 원을 수원시가 떠안게 됐다그래도 올해 안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주민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 요구

 

염태영 시장은 홍사준 기획조정실장에게 사업을 할 때 미처 이주를 못한 다세대 주민들이 있다면 주변 다세대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한 후 화성사업소 최호운 문화유산시설과장에게도 화성사업소도 사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해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문제가 도출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염 시장은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를 함께 돌아 본 지동 주민들에게 신축부지 지도를 펴놓고 집이 어디인가를 물은 후 팔달경찰서가 하루 빨리 신축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동행정복지센터 신축에 대한 것을 물은 후 박란자 지동장에게 이미 예산이 다 서 있으니 지동행정복지센터가 하루 빨리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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