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유공자 포상 및 표창 시상식도

 

수원화성 방문의 해는 이제 끝이 아니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125만 위대한 수원시민이 일구어 낸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결과는 올해 670만명의 관광객이 우리 수원을 찾아와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성과보고회에서 연단에 오른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느 때보다 격앙된 어조로 인사말을 이어갔다. 1년 동안 수원시민 전체가 참여한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역 로보텔 엠배서더 2층에서 가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은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김동근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도태호 제2부시장 수원시 4개구청장,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 수원 국회의원인 김영진 의원과 백혜련 의원,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이날 수상자 100명도 함께 자리를 해 성황을 이루었다.

 

 

수원은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할 것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중심 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갖고 있는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실행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원도심의 개발제한 등으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은 곳이기도 합니다면서 그동안 수원화성의 복원에 들어간 비용이 1조원이 소요되었지만 국도비는 10%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은 비용은 모두 시민들이 낸 혈세로 충당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수원은 한해 관광객들이 2011430만명, 2012450만명, 2013520만명 등으로 점차 늘어나더니 2014460만명, 2015년은 43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것은 경기침체와 메르스 등으로 한국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현재까지 67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올해 예상한 700만명은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준비했던 화성문화제 정조대왕의 능행차를 서울서부터 수원까지 2일에 걸쳐 옛 능행차 길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연도에서 능행차의 진수를 맛보았다앞으로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로 열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금부터 시민들이 주축이 된 운영단을 조직할 것이다. 또한 이번 전 구간에 걸친 능행차를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는 한국적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위대한 수원시민의 성공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했다.

 

 

각계각층의 수상자들과 일일이 인사교환

 

성과보고회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모저모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와 유공시민 기관, 단체 시상,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과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국회의원 김영진, 백혜련 의원의 축사,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의 축사, 경기도지사와 제주시장, 전주시장, 공주시장 등과 각국 대사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으로 만난 성과보고, 성과 및 향후과제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오늘 이렇게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마치고 결과보고를 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각 단체와 기관, 그리고 시민 등 100명의 수상자들도 축하하고요. 수원은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원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수원시민들은 능히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은 수원시민은 위대하다면서 앞으로 수원이 세계의 중심도시로 자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가 수원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능행차는 세계적인 거리축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일천만명 관광객이 수원을 찾을 수 있도록 꼭 만들어야죠보고회에 참석한 김아무개()씨는 수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하면서 이제 수원시민 모두가 단결하여 세계최고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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