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이현구)’10일 의회 자료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 등을 비롯한 중점과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정책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쇠퇴지역을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수원시 도시재생 정책을 검토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방향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는 향후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하여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주민, 관련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개발 위주의 정책은 한계에 도달하여 원도심 재생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다. 이번 연구단체는 수원시 도시재생 대상지의 현황과 주요 과제를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찬, 최인상, 황경희, 채명기, 강영우, 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임시회 기간 현장 방문

 

수원시의회 제338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11일 청년바람지대와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이종근, 김영택, 송은자, 유준숙, 양진하, 이병숙, 이재선, 장정희, 최찬민) 9명은 행궁동에 위치한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청년바람지대는 시에서 마련한 청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의 능력개발과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 이재선 의원은 청년들이 공모사업, 취업, 창업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활동공간 대관, 정장 대여, 학자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 보다 활발한 사회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발길이 잦은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의 이행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파악해 시민경제의 안정화와 소비자 및 생산자의 보호와 공정한 유통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여름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해 서민들의 우려가 크니 명절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 과잉포장과 같은 부적절한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을 관련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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