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없어 설음당한 수원시 장애인골프협회

 

“한 마디로 이게 무슨 황당한 이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30일 화성시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 열기로 했던 제2회 수원시장애인 전국파크골프대회의 개최를 위한 대여 조건이 변경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벌써 두 달 전부터 이야기가 오가던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혹 지자체간 대립을 하고 있는 군비행장 이전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 영 마음이 찝찝합니다”

 

오는 30일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최종현) 주최로 ‘제2회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 관내에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538-2에 소재한 제2동탄파크골프장에서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화성시, 민원전화 한통으로 지역갈등 야기

 

하지만 화성시 동탄 소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기로 했던 ‘제2회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는 개최가 2주 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취소 또는 대회장을 변경해야할 상황에 처했다.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대회 개최를 준비하며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 화성도시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 대여를 문의하고 어렵사리 대여료 지급, 일몰 전 대회 마무리, 대회 개최를 위해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현수막 거치 등의 조건으로 대여를 확정지어 준비를 하던 중 갑작스런 변경된 대여 조건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몇몇 화성시민의 민원제기에 따른 조치라고 확인 된다는데 이유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변경된 사항은 화성시 조례에 의거한다는 것인데 전기 사용 금지, 캐노피(천막) 사용 불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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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은 개회식 등 방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음향장비를 전혀 사용치 못하는 것이며, 캐노피의 경우 장애인 선수들이 출전 순서를 기다리며 대기해야할 곳에서 그늘막 이용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민원내용을 보면 불가방침을 세워놓고 구실을 잡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고 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 

전기 사용의 금지 조건은 대회당일 음향소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음향 장비를 사용치 못하게 전기 이용을 할 수 없게 해야 한다는 민원이라고 한다. 참고로 대회장 주변은 산업단지로서 주택가에서 상당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캐노피(천막) 이용 불가라는 내용의 통보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9월 말의 날씨는 가을이라 선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의 대회로 장애인들이 장시간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다고 해야 할 곳에서 캐노피를 사용 할 수 없다고 하면 긴 대기시간에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물론 휴게시설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50여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별도로 천막 등 장비와 점심식사를 위한 밥차의 이동 등 차량진입도 불가하다고 한다.

 

물론 지자체는 시민 의견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하지만 대회당일 파크골프장을 이용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또는 타 지자체에서 준비한 대회를 못 치루게 하겠다는 식의 민원을 제기함으로 몇 개월에 걸쳐 준비하고 있던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만드는 처사는 심각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닌가 싶다.

 

수원시장애인골프협회 관계자는 “대회개최까지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개최 2주전에 이런 식의 통보는 대회를 치루지 말란 말이나 다름없지 않나”며 “이제 와서 장소섭외도 어렵고 결국 연기하거나 취소해야되는데 지금까지 대회 출전 신청하신 장애인분들께 죄송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불가통보가 최근 지자체간에 불거진 군비행장 때문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면서 “문제는 인구 125만명의 수원시에 파크골프장 하나 없어 이웃지자체에 가서 설움당하는 현실이 화가난다”고 한다.

 

아름답게 꾸민 매대 지역상인들 선호해

 

상인회 회원들이 서로 달라고 합니다. 남문특성화 사업단에서 12대를 받았는데 저희 상인들이 자부담으로 3대를 제적해 모두 15대를 로데오거리에 깔았죠. 사람들도 모두 이 매대가 예쁘다고 해요. 이번 주말에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푸드음식 판매를 시작하려고요

 

수원남문로데로상인회(회장 송봉수) 명재연 실장은 로데오거리에 줄지어 서 있는 매대를 바라보면서 그동안 이 매대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하면서 이 매대가 쇠퇴한 로데오거리를 되살릴 수 있을 듯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도 그럴 것이 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한 때는 젊은이들이 운집하던 곳

 

남문로데오거리는 한 때 많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거리에는 영화관이 6곳이나 있어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연인들이 가장 즐겨 찾았던 거리가 바로 남문 로데오거리이다. 그렇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이 거리가 수원역에 애경백화점이 입점하고 난 후부터 젊은이들이 옮겨가 젊음의 거리라는 말이 무색하게 되었다.

 

동공화 된 로데오거리를 살리기 위해 수원시는 물론 로데오거리 상인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은 옛 젊은이들이 즐겨찾던 거리의 모습으로 되돌리기에는 부족했다. 더욱 수원역에 롯데쇼핑몰이 입점을 하고 난 후 조금 나아지고 있던 상가는 다시 침체를 맞고 있다.

 

 

그런 로데오거리를 살리기 위해 상인회에서는 많은 노력을 했다. 수년간 문화재청과 줄다리기 끝에 화성으로 오르는 길 입구에 청소년문화광장을 조성하고 K-pop경연대회와 주말 벼룩시장 등을 개설하기도 했다. 수원시에서도 비어진 공간을 활용해 거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그런 노력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수원 최초로 길거리 갤러리를 조성했는가 하면 지역 상인들의 점포를 선정해 스타점포 마크를 부착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벌여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다. 상인회에서는 이 거리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해 젊은이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드리겠다며 노력을 했지만 아직은 눈에 띠게 달라져 보이지 않는다.

 

작은 매대가 로데오거리 살릴 것

 

이번에는 옛 영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18일 로데오거리에서 만난 로데오상인회 명재연 실장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매대에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 임시로 영업을 시작하고 이번 주말인 23일에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벌써부터 상인들은 물론 지나는 행인들도 관심을 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징조라고 한다.

 

단지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대의 숫자가 고작 15개 정도라는 것이다. 적어도 매대가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20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주말에는 남문로데오거리 청소년공연장 앞으로 매대를 모아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고 하면서 그럴 경우 지동교에 소재한 남문푸드트레일러와 마찬가지로 20(남문 푸드트레일러 18)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모처럼 매대의 운영으로 인해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는 수원남문로데오거리. 명재연 실장이 몇 번이고 매대 제작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사정을 해 제작했다는 이 매대가 로데오거리를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동안 젊은이들의 발길이 멀어졌던 로데오거리에 젊은이들이 다시 모여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수원복지신문과 지동행정복지센터 재능기부 협약체결

 

어른들을 아름답게 꾸며드리는 것도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팔달구 지동은 수원에서 노년층이 가장 많은 18%나 되는 마을입니다. 수원시의 노년층 인구가 9%인데 비래 두 배가 되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노인복지는 일반 주민센터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저희 수원복지신문에서 어른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8일 오전 930분 팔달구 지동소재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수원복지신문(대표 최종현)과 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가 어른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수원복지신문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른들 중 할머니들의 손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수원복지신문 기자 중에서 재능을 갖고 있는 기자들이 앞장 서 어른들에게 재능기부를 하기로 한 것이다.

 

 

한 달에 2회 정도 지역 경로당 어른들을 상대로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도록 네일아트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한미연, 박정미, 박재열, 김민희, 임현아 등 네일아트 작가들이 동참하는 네일아트 재능기부는 연세가 높은 어른들이 경비를 들여 시술을 받을 수 없는 특수한 분야로 수원복지신문이 지동 지역의 어른들에게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재능기부자 중 수원복지신문 한미연 기자는 2015년 서울엑스포 네일페어 아트부문 패디아트 금상, 서울엑스포 네일페어 아트부문 그랜드챔피언, 2017년 국제미용 경연대회 컨투어 메이크업 그랑프리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는 네일아트부문의 실력자다. 이들이 재능기부로 지동 어른들에게 무료로 봉사를 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체결 후 박란자 지동장은 오늘 이렇게 수원복지신문에서 많은 수원시의 주민센터 중 우리 지동을 산택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지난번에 네일 기부를 받은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셨다. 딴 경로당 할머니들도 우리는 언제 해주느냐고 물아보시기 때문에 답변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번 지동행정복지센터 네일아트 봉사는 한시적으로 3개월 정도를 할 예정이며 네일아트 재능기부자들과 지동의 상황을 보아 연장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원도심 거주 어른들의 아름다움을 위히여 네일아트 재능기부를 결정한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함을 전해달라는 한 주민은 젊은 주부들에게도 재능기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와 1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수원종합운동장에 설치되는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수탁 기간은 3년이다. 기술지원센터는 10월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시설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아울러 이동 편의 시설이 제대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동 편의 시설 설치·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한다.

‘이동 편의 시설’은 교통약자들이 버스 정류장·터미널, 철도역 등 여객시설과 보행로, 육교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한 시설을 의미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권익 증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약자 이용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최종현 회장은 “전국의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교통약자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수원시는 앞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정책에 맞게 꼼꼼하게 편의시설을 관리해 교통약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교통국 신태호 국장 등이 동참했으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에서는 박윤식 부회장 및 수원시 장애인인식개선연구소 김춘봉 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인 어려움 많다 하소연

 

공용화장실 장애인이 이용하는 칸에 비상 벨이 없어요, 저희들은 급할 때 비상벨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장애인 칸에 비상벨이 없으면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가 없거든요. 비상벨 좀 달아주세요

 

8일 오후, 남문시장 홍보관 앞을 지나는데 누군가 말을 건넨다. 아마 내가 시장 관계자로 알았나보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것을 보니 장애인인 듯한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장애인 화장실에 비상벨이 없다는 것이다. 그럴 리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장애인 화장실을 들어가 비상벨을 찾아보아도 비상벨이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악취로 인해 코를 들 수가 없다. 변기 옆에는 배설물인 듯한 덩어리도 보인다. 도대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비상벨을 달아달라고 주문을 한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따라와 확인을 한 후에 돌아갔다. 냄새가 쉽게 빠질 것 같지 않아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나오면서 사람들에게 비상벨이 없다고 이야기 했더니 시큰둥한 표정이다.

 

 

누가 장애인을 도와주러 가나요?

 

하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장애인 화장실에 들어가 그들의 뒷바라지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남녀가 함께 사용하는 장애인 칸이기 때문에 누가 일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무작정 들어가겠느냐는 것이다. 만일 몸이라도 불편한 사람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 광경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수치를 느낄 수 잇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근 119구급대와 연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화장실 가까운 곳에 봉사자들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하루에 몇 명이나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요. 일반 근무자들에게 그런 일을 맡긴다는 것은 무리고요

 

듣고 보니 그도 그렇다. 만일 용변이라도 보다가 휠체어에서 떨어졌다고 하면 옷에 분비물이 묻어있을 것이고 그런 것을 치우려고 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찾기 힘든 것이다. 문제는 그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남녀를 대기시켜야 하는데 그럴 경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저 비상벨을 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이야기 한 내가 부끄럽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지 않고 우선 눈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해 비상벨만 달아주면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한 것이다. 권선구 호매실동에 소재한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화장실에는 비상벨이 달려있었다. 그곳을 생각하고 쉽게 이야기했지만 그곳은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건물 내에 봉사자들이 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장애인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의 손길이 가깝게 있었던 것이다.

 

 

장애인 불편사항 해결할 수 있는 방안 강구해야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비상벨이 제일 가까운 119구급대와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119구급대가 있다고 해도 출동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동안 장애인이 혼자서 애를 태울 것을 생각하면 그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지금과 같이 비상벨이 없다면 아마 몇 시간을 허비하면서 휠체어에 오르기 위해 애를 태울 것이다. 이날 만난 장애인도 상태를 보니 잠시 동안 애를 먹은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는 52천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다. 물론 그들이 모두 지체장애인은 아니다. 그 중에는 화장실에 들어가 약간의 도움만 받아도 혼자 용변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 한 사람의 장애인이라고 해서 무관하게 생각할 수는 없다. 우선은 그들에게 바로 달려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상벨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에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인적자원이다.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은 사회. 그런 세상이 정말 복지국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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