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네이션(Micro Nation)초소형 국가’’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국가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는 국가를 말한다. 마이크로네이션은 한 공작(duke)에 의해 건국됐는데, 그는 1947년 프랑스 정부에 의해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문로 34에 소재한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미연방정부 승인 교육전문 비영리법인인 굿 뉴스 스프레더스가 한국에 세운 비영리법인이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미래교육과 기자교육을 진행 중이며, 특별히 다문화권에 많은 관심이 갖고 있다고 한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에서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3층에서 2018428일부터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교를 개강하는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2시간(50+50)씩 활동을 하며 활동 그룹은 5명이 1팀이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어린이나 학생들에 의해 세워진 마이크로네이션이 많이 있는데, 어린이나 학생들이 세우는 마이크로네이션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가 나만의 나라를 세움으로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을 배우고 싶은 시점에 세워지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나라는 주로 온라인상에서 운영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운영할 경우에는 집의 뒤뜰, 자신의 방, 거실, 옥상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와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건국을 어떻게 하고 나라 운영의 기초 및 국가 경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데 이를 장기간 하게 될 경우 해당 어린이나 학생들은 미래 사회와 국가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교는 바로 이렇게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신만의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427일까지 학생 모집

 

경기마을교육공동체인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로 미술과 인문학 진로 등에 주제로 공부를 하게되며 4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을 비롯하여 과천, 의왕, 용인, 화성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미재학 청소년을 상대로 428일부터 113일까지 열게 되며 정원은 30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놀아보자!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교 등이 주관하는 놀아보자! 마이크로네이션 프로그램을 찾아오면 내가 대통령이 되어 자신이 원하고 살고 싶은 나라를 맘껏 꿈꾸며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한다.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애니멀나라!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고 서로 사랑해주는 러브나라! 모든 국민들이 자유롭고 평화가 한결같은 평안한나라 등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 국가선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가 되는 길

 

'놀아보자!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리더서로의 지능을 갖출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고 한다. 첫째 상황맥락 지능으로 마이크로네이션은 기업, 정부, 시민사회, 종교, 학계의 리더들이 함께 협력해 총체적 관점을 얻는 능력을 키우고 둘쨰, 정서 지능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계층구조를 수평화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격려하는 환경으로 이끄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셋째는 영감 지능으로 상황맥락 지능과 정서 지능을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함께 탐구하고 발전시키고 공유하는 지능을 함양할 수 있고 넷째, 신체지능으로 극한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며 신체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게 된다고 한다.

 

'놀아보자! 마이크로네이션 꿈의 학교활동진행 방법을 보면 선생님보다는 조력자로서 밀착 코칭으로 토론식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 2개 이상 과목이 참여하는 융합수업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가 창의 수업을 만들어간다고 한다. 매차시마다 이뤄지는 정서 회복 훈련으로 건강한 인성형성에 도움줄 수 있으며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사용하여 지역 축제를 기획 실행하여 마을 공동체와의 협업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와 학생(초등학교 4~ 중학교 3)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나라를 건설하고 그곳에서 만난 많은 이웃들과 다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꿈의 학교. 요즈음같이 입시라는 틀에 얽매인 아이들에게 스스로의 지능개발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실무담당자 010-6360-6331)

 

수원천 화홍문부터 세류교까지 팔달구 구간 일제 정비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수원 화성의 중심부를 흐른 후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이 수원천 구간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구간은 바로 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부터 세류교 구간이다. 이 구간은 수원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수원을 찾아온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구간이다.

 

이 계절이 불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꽃잎이 날리기도 한다. 수원화성의 중심을 흐르는 수원천이 통과하는 팔달구 구간은 수원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부터 매교동 구간까지 수원천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수원천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수원천변 산책로의 쓰레기는 물론 수원천에 쌓인 부유물까지 말끔하게 치우는 작업이다.

 

팔달구 관내를 흐르는 수원천 주변에는 많은 시장들이 분포하고 있다. 남수문 인근에만 9개소의 인정시장을 비롯해 크고 작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딴 곳마다 쓰레기 배출량이 많다보니 늘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구간이다. 가장 많은 관광객에 모여드는 곳이 바로 팔달구 구간이기 때문에 수원천의 일제 환경정비는 중요한 작업과정 중 하나이다.

 

 

수원천 일제정비에 많은 기관과 단체들 몰려

 

10일 오후 3시경 화성 남수문 앞 지동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수원시청 환경관련 담당부서와 팔달구청 직원, 수원천이 지나는 행궁동과 지동, 매교동의 직원 및 주민단체, 그리고 환경단체까지 동원된 인원은 족히 150명은 됨직하다. 장화를 신고 손에 삽과 집게 등을 든 일행은 지동교 위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염태영 시장님이 여러분과 함께 환경정비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급한 회의로 인해 불참했다면서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수원천의 환경정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상율 팔달구첮장은 모두가 힘을 합해 수원천 정비로 쾌적한 도심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각 단체 및 지역별로 구분해 수원천의 청소를 담당한 일행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손에 들고 수원천 옆 도로변과 산책로를 집중 정비하기 시작했다. 주말을 맞아 외지인들이 대거 몰려드는 팔달구로서는 그 손님들을 맞이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변 주변에 쌓아놓은 쓰레기 바람에 날려

 

화홍문서부터 세류교 사이 수원천변에 쓰레기가 많이 날리는 것은 주변에 소재한 점포 및 시장 때문이다. 이들이 내어 놓은 쓰레기에서 파지 등이 바람에 날려 수원천 산책로로 날아들고 있으며 무분별하게 내다버린 쓰레기더미에서 각종 오물이 바람에 날려 그대로 수원천으로 날아들기 때문이다.

 

수원천 환경정비는 먼저 주변에 불법으로 투기한 쓰레기들을 줄여야 한다. 수원천이 흐르는 행궁동과 지동, 매교동 등에는 다문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배출 시간이나 정해진 쓰레기 배출봉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날리는 쓰레기의 양이 적지 않다. 이런 쓰레기만 줄일 수 있어도 수원천의 정비는 한결 쉬울 것이란 생각이다.

 

더욱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광교저수지의 물을 하류로 많이 흘려보내지 않기 때문에 수원천이 유수량이 부족해 바닥에 쌓인 녹조현상 등으로 인해 수원천이 깨끗해 보이지 않다는 점도 있다. 이 시기가 되면 녹조가 심하게 끼는 것도 유수량의 부족 때문이다. 부유물이 가득 한 수원천 안으로 들어가 작업을 하는 환경담당자들. 봄맞이 수원천 일제정비는 한 시간 정도 계속되었다.

 

50여명의 정자1(동장 우병민) 주민들이 모였다. 41030분부터 만석공원 한편 정자초등학교 건너편에 자리한 텃밭에는 주민들이 모여 한편에선 싹이 튼 감자를 자르고 있고, 한편에선 설명을 듣느라 귀를 곧추세우고 있다. “정자1동 감자봤어? ~ 잡았쓰라는 현수막을 내건 주민들이 통감자를 심는 날이라고 한다.

 

지난해도 여러분들이 이곳 텃밭에 파 등을 심어 수확을 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감자를 심는다고 해서 달려왔습니다. 오늘 심은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모두 파이팅을 하시고 수고 좀 해 주세요

 

정자1동 텃밭을 찾아 온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주민들에게 감자를 잘 키워야 한다면서 응원의 인사말을 했다. 주민들은 간편한 복장을 하고 먼저 파이팅을 외친 후 이미 비닐을 씌워 마련해 놓은 텃밭으로 이동해 미리 싹이 튼 부분을 잘라놓은 감자를 땅을 파고 열심히 심기 시작했다.

 

 

백목련이 만개한 만석공원 내 텃밭조성

 

이날 정자1동 텃밭조성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과 수원시의회 염상훈 부의장도 함께 감자를 심었다. 텃밭 한편에는 백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어 감자를 심는 주민들을 즐겁게 했으며 날이 초여름 날씨처럼 따뜻해 주민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기도 했다.

 

감자를 심을 때는 간격을 30cm 정도 사이를 두시고 깊이는 5~8cm 정도 깊이로 심으시면 됩니다. 흙은 덮기만 하시고 누르지는 마시고요?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앞 다투어 고랑으로 달려가 감자를 심기 시작한다. 많은 인원이 몰려들어 심기 때문에 작업을 그리 오래 계속되지 않고 마쳤다. 주민들이 함께 일군 감자밭. “정자1동 감자봤어?”라는 현수막에 쓰인 문구처럼 이 감자들이 잘 자라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주민 누구나 공감할 듯하다.

 

 

 

감자는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을까?

 

구워먹거나 쪄 먹기도 하고 으깨서 경단 등을 만들기도 하는 감자의 원산지는 칠레와 페루 등 남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 전래된 경로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 감자가 언제부처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 전래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1824년과 1825년 사이에 관북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김창한의 <원저보(圓藷譜)>에는 북방으로부터 감자가 들어온 지 7, 8년이 되는 1832년 영국의 상선이 전라북도 해안에서 약 1개월간 머물고 있을 때, 배에 타고 있던 선교사가 씨감자를 나누어주고 재배법을 가르쳐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김창한은 그의 아버지가 재배법을 배워 보급시킨 내력과 재배법을 편집하여 <원저보>를 저술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감자의 도래 시기는 대략 오주연문장전산고와 맞아 떨어진다.

 

이렇듯 1820년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한 감자는 이제는 우리 식생활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4일 심은 정자1동의 통감자 농사는 아마 하지 무렵이면 수확들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지은 농사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팔달구 어르신들 숙원인 팔달노인복지관 개관

 

이제 우리도 즐기고 쉴만한 공간이 생겼어요. 이렇게 좋은 복지관을 마련해 준 수원시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팔달구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서 타 구로 찾아가기도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고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는 했어요. 오늘은 팔달구 어른들의 잔칫날이죠

 

27일 오전, 어르신들의 웰빙공간인 팔달노인복지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수원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여했다. 그 외에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자재단 상임이사 및 각 지역 시설단체장, 지역거주 어르신 및 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애초에 계획은 야외에서 개관식을 거행하고 시설라운딩을 하기로 했지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발령으로 인해 개관식 장소를 실내 영화관으로 옮겼다. 복지관 2층에 자리한 영화관은 150석 정도 규모로 어르신들이 다수 참가하자 장소가 비좁아 영화관과 옆 정조실에도 멀티비전을 통해 함께 개관식을 참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관식을 연다고 해서 일찍 찾아왔는데도 자리가 없네요. 할 수 없이 밖에서 보아야겠어요. 노인복지관을 개관한다는데 노인들보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곳이 그렇게 궁금했었나 봅니다

행궁동에 거주한다는 이아무게 어른은 그래도 팔달노인복지관 개관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이니 먼저 자릴 양보했다고 한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기반으로 삶의 질 높여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아름다운 학부모 난타동아리의 난타공연과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1030분부터 시작한 본행사는 참석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의 경과보고, 시공사에 감사패 증정과 염태영 시장에게 대한노인회 수원시지회 팔달지회장의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과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수원시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온 어르신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서로 간에 친목을 다지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팔달구에만 노인복지관이 없어서 서운했다고 하면서 이제 이렇게 격이 다른 노인복지관을 마련해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나이를 먹었어도 외롭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아 장수할 것 같다:고 하면서 즐거워한다.

 

 

지하 2, 지상 3층의 힐링공간

 

20여 가지의 강좌를 개설하게 될 팔달노인복자관은 지하 2, 지상 3층의 건물로 수영장과 헬스장, 요가와 체조교실,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주간보호시설, 북카페, 영화관, 다목적강의실, 경로식당, 컴퓨터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옥상에는 텃밭과 정자 등 어르신들의 최적의 공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42일부터 629일까지 ‘2분기 정규강좌를 개설해 체조, 요가, 노래, 어학, 서예, 컴퓨터 등 2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쾌적한 환경과 수원천이 내려다보이고 화성이 눈 잎에 펼쳐지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팔달구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삶이 질을 높일 수 있는 팔달노인복지관. 앞으로 관계자들이 운영의 묘를 살려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 결과 보고회' 가져

 

수원시가 수원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국내외에서 활동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113명을 발굴했다.

수원박물관은 2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고, 발굴 사업 결과를 알렸다. 수원박물관은 지난해 7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와 함께 수원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관련 사적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수원박물관과 수원학연구센터는 국사편찬위원회, 국가보훈처, 국가기록원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소장한 기관에서 찾은 자료와 여러 증언 자료를 분석해 수원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동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밝혀냈다.

 

조사·발굴한 독립운동가 113명 중 82명이 국내에서 활동했고, 31명은 국외에서 활동했다. 국내 독립운동가는 의병이 4, 3·1운동 참여 4, 학생 운동 11, 항일운동 62, 의열투쟁 활동 1명이다. 국외 활동영역은 임시정부 10, 만주 방면 7, 중국 방면 2, 일본 방면 4, 미주 방면 8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을 수행한 수원학연구센터 유현희 선임연구원, 성주현(청암대 교수) 연구원이 새롭게 공적을 밝혀내 국가에 서훈 신청을 할 수 있게 된 우선 대상자’ 32명의 공적을 발표했다.

 

 

대상 독립운동가는 의병으로 활동한 안춘경, 3.1운동에 참여한 이희경·이남규·김영진, 학생운동을 한 홍영유·한인택·최석규·이용한·이용구·이용준·이용규·이용해·이용세,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한 유병기·김길준·강성문·차준철·구현서·이윤강·박기서·홍운표·홍종갑·장주문·정청산·차계영·홍덕유·최경창·홍종례·홍종목, 국외에서 활동한 수원출신 독립운동 김경함과 안필순, 이무쇠 등이다.

 

안춘경(1878~?)은 수원군 광덕면·청룡면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3.1운동 당시 학생이었던 이희경(1899~?)·이남규(1897~?)·김영진(1893~?) 3명은 3·1운동이 시작되자 탑골공원과 남대문역 등 시내를 돌면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다.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병기(1895~?)신천지 필화사건으로 징역 1년을, 김길준(1923~?)·강성문(1923~?)·차준철(1922~?)1939년 수원예술호연구락부를 결성하고, 1941년 조선독립을 목적으로 한 유언비어를 유포해 징역 3년 이상 5년 이하를 선고받았다.

 

국외에서 활동한 김경함은 미주의 대표적 독립운동단체인 공립협회대한인국민회에 참여했고, 독립의연금을 후원했다. 안필순은 멕시코와 쿠바에서 대한인국민회 활동에 참여하고 독립운동자금을 후원했다. 이무쇠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자금 모금 활동에 참여했고, 이로 인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박물관은 독립운동 이후 친일 행적이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또 해방 이후 공산주의·친북 활동이 없거나 미약한 독립운동가를 포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과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일제 침략·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포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바 있다. 포상을 담당하는 국가보훈처는 2019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대대적으로 선정하고 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박물관은 우선으로 선정한 독립운동가 32명의 서훈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수원박물관은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기생 김향화, 수원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이선경의 순국 사실과 독립운동 행적을 밝혀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은 바 있다. 김향화는 대통령 표창, 이선경은 애국장을 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서훈을 신청할 독립운동가 중 상당수의 생몰 연도가 확인되지 않아 유공자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몰 연도가 불확실한 경우는 유공자 선정에서 배제되기 때문이다. 수원박물관은 독립운동가의 새로운 공적과 자료를 계속해서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