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와 15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수원종합운동장에 설치되는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된다. 수탁 기간은 3년이다. 기술지원센터는 10월 중순 문을 열 예정이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시설 설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 제10조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계도서를 검토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아울러 이동 편의 시설이 제대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이동 편의 시설 설치·관리 현황 실태조사를 한다.

‘이동 편의 시설’은 교통약자들이 버스 정류장·터미널, 철도역 등 여객시설과 보행로, 육교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한 시설을 의미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권익 증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약자 이용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최종현 회장은 “전국의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교통약자를 위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수원시는 앞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정책에 맞게 꼼꼼하게 편의시설을 관리해 교통약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교통국 신태호 국장 등이 동참했으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에서는 박윤식 부회장 및 수원시 장애인인식개선연구소 김춘봉 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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