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새마을기업인협의회 장애인복지센터 방문

 

4일 오전 11시,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3층 소강당에 수원시새마을기업인협의회(회장 조철상) 회원들이 모였다. 이날 방문은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사 순회간담회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채연합회(회장 최종현)가 주최하는 자리였다. 11명의 회원들은 협의회 최종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식을 진행했다.

 

기업인협의회 조철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렸는데도 수원은 큰 탈이 없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다”라며 “가뭄 끝에 내린 단비가 경제에 많은 도움이 주어 협의회 모임에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철상 회장은 “최종현 총무이사님은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면서 장애인복지단체 연합회장을 함께 맡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며 “모든 회원님들이 각자 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임 갖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나 회합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철상 회장의 인사말 다음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신입회원들과 이사진들이 돌아가면서 자신과 운영하는 기업의 간략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상반기 운영실적 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보고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수원시새마을기업인협의회는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올 1월에는 화서1동과 태장동 홀몸어르신들에게 각각 100인분의 떡국으로 점심제공을 한 것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정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무료이사 지원, 3월에는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새마을부녀회 300만원, 새마을문고 4백만원)했다.

 

그 외에도 수원시새마을 지구촌협력사업 대상국가인 미얀마 새마을지도자들(미얀마 양곤시 딴린군 버엣마을 이장 및 마을주민 4명)이 수원을 방문했을 때 수원시청 및 새마을회관 방문 및 환담을 한 후, 우수사례 마을공동체 현장견학으로 행궁동 및 화성을 동행관람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수원시새마을기업인협의회가 한 일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벽지어린이초청 수원화성견학,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행복한 계절밥상 등 많은 일을 감당했으며, 하반기 사업으로는 제6회 인구의 날 맞이 ‘아이좋아라’ 저출산 극복 캠페인, 사랑의 효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저출산 극복을 위한 ‘손주 사랑교실’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기업과 기업인의 최고의 덕목이라고 한다. 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새마을기업인협의회.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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