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전통시장 상인들 참석 화합의 시간 가져

 

우리 수원시민들이 생필품을 구매할 때 어디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지 알아보았더니 가장 많이 이용을 하는 곳이 바로 대형할인점이었고 두 번째가 동네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전통시장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이 15% 정도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 밖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10% 밖에 되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22일 오후 530분부터 영동시장 이층 아트홀에서 열린 수원시 상인연합회 2015 송년의 밤에 참석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퍼센트가 1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생각 외로 시장 이용을 하지 않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시장에 와서 보고 제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영동시장 색동북쟁이의 난타공연과 못골종합시장 줌마불평합창단의 공연을 보니 상인들이 활기찬 것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은 것이죠. 2017년 정유년에는 모든 상인들이 더 힘차게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이 15% 이상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소방교육부터 다양한 행사로 진행해

 

김동근 제1부시장은 지난 한 해 수원시가 22게 전통시장에 지원한 금액이 141억이다 된다면서 각 시장별로 따지면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수원시만큼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자체는 흔하지 않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내년에는 200억 정도를 지원할 것 같다고 말해 상인들에게서 박수를 받았다.

 

2016 수원시상인연합회 송년의 밤은 워크숍을 병행했다. 겨울철이 되면서 각종 화재시고기 빈번하고 더구나 대구 서문시장의 전소로 인해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를 느꼈기에 수원소방서에서 나와 소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식전공연과 의전행사, 1년 동안 고생을 한 각 상인회들에게 주는 염태영 수원시장 표창 및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의 표창수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상인회장 업무를 충실히 보고 직임을 다한 로데오거리 김한준 전임회장과 화서시장, 수원가구거리 전임회장에 대한 상인연합회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상인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 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 해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22개 전통시장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인사를 했다.

 

 

뷔페식으로 음식 들며 화합의 밤 가져

 

이날 수원시상인연합회 송년의 밤에는 김영진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최중성 의원,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과 김미경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중소기업청 경기청의 이원영 실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태승 수원센터장 등도 자리해 송년의 밤을 갖는 상인들을 축하해 주었다. 수원시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과 지역경제과 이재일 과장과 전통시장지원팀도 송년의 밤에 함께 자리했다.

 

오늘 송년의 밤은 뷔페식으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초밥과 각종 음식을 파장시장 각시밥상에서 준비했는데 일인당 15천원정도의 가격에 200인분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느라 힘이 들었을 텐데 그래도 한 해를 보내면서 열린 상인의 밤이기 때문에 맛있게 드시고 2017년을 힘차게 출발해야죠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은 1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 상업에 열심을 낸 상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 내년에는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고 하지만 모든 상인들이 최선을 다해 용기를 잃지 말자며 다 함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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